단단한 고구마를 잘라서 채 썰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더라고요
그만큼 시간도 걸리고 그만큼 쏟아부은 정성에 비하여 먹는 속도를
비교하자면 허무할 정도로 빠르게 사라지는 걸 알 수가 있답니다
가끔씩 먹다 남은 고구마를 처리해보려고 전도 부쳐보고 스틱으로
튀겨내어 간식을 만들어보는데요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도 있고
매력이 많은 요리라고 할수있죠 다만 직접 만드는 건 쉽지 않습니다

부담은 되기는 하지만 편하려고 사다 먹게 되었어요 장을 보기 위해서
노브랜드에 방문했을때 보물찾기 한 것처럼 반가운 녀석을 보았답니다
저만 알고 있는건 아니고 이미 인기가 많은 듯해요 재고 소진으로
만나기가 쉽지 않은 듯한 걸 보면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

이때는 기대도 하지 않았건만 과자 코너에 가득 채워져 있는 모습에
저도 모르게 흥분을 감추지 못했네요 자주 들르는 곳이 아니다 보니
이번에 욕심을 내어 여러 개 집어와 보았지요 오는 날 바로 한 봉지는
클리어해버렸지만 든든하게 몇 개 더 들고 와 창고에 채워두었기에
한동안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군것질을 잘하지
않는 편인데 이건 저도 모르게 자꾸 손이 가는 것 같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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