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른 시간 이기는 하지만 휴일이기도 하고 효도를 하는 날이기에
차를 타고 햇살을 만끽하며 이동을 하고 있던 중이었답니다
앞에 높은 건물을 지나 더 위로 올라가 날아다니는 검은 물체
저게 무엇인고 자세히 보았더니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인
검정 봉투 더라고요 어쩌다가 저리 헤매고 있는 중인지 ^^

바람이 조금 부는 날 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저리 높은 곳까지
올라갔는지 그 사실도 정말 놀랍고 신기하게 보이였답니다
한 마리 새처럼 가볍게 날아다니는 비닐봉지를 보고 있자니
안타까운 마음도 들기는 합니다 분리수거를 잘해서 버려야 하는데
오지랖일 수도 있지만 아무 곳에나 가서 떨어진다면 분해가 되지 않는
성분이기에 저러면 안 될 것인데라는 생각도 잠시 해보게 되었답니다

날이 정말 좋은 날 문뜩 하늘을 보았는데 검정 비닐봉지가 훨훨
날아다니는 걸 보는 게 흔한 일은 아니겠지요 마음 같아서는
잡아서 잘 접어서 분리수거를 해줄 텐데 높아도 너무 높은 곳에
자리를 잡고 춤을 추듯이 날아다녀 내려올 것 같지 않았답니다
그위 치를 지나치면서 그 뒤로는 안부를 알 수가 없지만
추락하여 위험한 일을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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